어린이날을 맞아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및 전국 60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범죄피해 아동ㆍ청소년 지원을 위해 긴밀한 업무 협력을 하고 있는 국제적인 구호기관인 월드비전에서 ‘해피데이(Happy Day)'키트를 전국의 범죄피해 취약아동들에게 제공하였습니다.
 
이 키트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고통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어린이날에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해피데이(Happy Day)'키트에는 학용품 세트를 비롯하여 스포츠 브랜드 가방, 도서, 간식 등 아동들에게 신체적ㆍ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전국에 있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범죄피해아동청소년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되었으며, 특히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총 347명의 범죄피해아동청소년이 키트를 제공받아 잊지 못할 어린이날의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어린이날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로 함께하고자 키트를 마련했다"며 "키트의 이름처럼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월드비전의 후원으로 강력범죄피해청(소)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또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공감대 형성으로 범죄피해아동ㆍ청소년에게 따뜻한 위로를 통해 밝고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